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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달살이] 십일일. (공항)+해안도로드라이브(구엄포구~수월봉)+카페사우다드+제주스럽닭여행/2018. 1월. 제주 한달살기 2018. 1. 12. 08:30십일일. 친구방문+친구아들방문1월 9일부터 제주에 어마어마한 눈이 오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날씨를 헤치고 친구와 친구아들이 도착했다, 웰꼬밍!
작년에만 두 번, 그리고 십년 전에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를 한 친구가 방문했다.
어느 덧 아들 둘의 엄마가 된 친구는 큰 아들은 신랑에게 맡기고, 생후6개월인 작은 아들과 제주도로 휴가를 왔다.
날이 흐려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분 날이기도, 오후 2시 반쯤 도착하기도 해서 어디를 가기보다는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하고 차귀도에서 일몰을 보기로 한 날
그렇게..
또 운전이 시작되었다.
제주살이 11일 째, 하루 평균 100km씩 운전 중......제주도는 해안도로가 참 많다.
원래는 애월~한림 해안도로를 갈까 하다가 가수 전찬준이 산다는 비양도가 보이는 금능리에서 커피한 잔을 생각하며 조~~금 더 코스를 잡았다.
그래서 구엄포구에서 차귀도가 보이는 카페까지.... 몇 키로를 해안도로로 운전했을까비양도가 보이는 금능리의 금능반지하 카페 앞
이 날 안건데... 금능리의 모든 카페는 화요일이 휴무였다ㅠㅠ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아쉽게 사진 한 컷만 찍고 급하게 차로 뛰어간 비양도가 보이는 바다의 바람 ㅠ
이 날은 참 많은 해수욕장에 갔다.
곽지과물 + 협재 + 금능까지!
그리고 바다는 파도가 정말 높게 쳤다...
멋있었다. 바닷물이 주차장까지 들어와 차를 몇 번이나 덮쳤다.
집에 가면 꼭 세차를 해야지.. 하부세차까지차귀도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차귀도 보이는 카페를 찾았다.
이 날은 카페 사우다드 방문여행 내내, 내 일상에 늘 함께하는 내 돌고래+댕유자차 그리고 친구의 핫초코
차귀도
카페 사우다드 실내
내가 좋아하는 고흐그리고 날이 너무 흐려 예쁜 노을을 볼 수 없었다ㅠ
올라가기 전까지 노을은 꼭 한 번 봐야겠다.그리고 우리의 저녁은 감귤치킨
친구의 추천으로 먹은 감귤치킨
좀 달달했는데
엄청 오랜만에 먹은 치킨이라 짱맛!! ><■ 십일일 지출내역.
▷ 1,200원 : 공항 주차비
▷ 10,000원 : 카페사우다드
▷ 3,150원 : 월드콘(2+1, 30%)
▶ 14,350원 - 11일 총 경비
▶ 702,015원 - 누적 경비
☆ 협찬 : 저녁 - 감귤치킨(친구, 23,000원)
☆ 아침: 안먹음.. 이 날 저녁만 먹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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