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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기] D-137_ 비행기 티켓 사기여행/2018. 9월. 괌(Guam) 2018. 9. 8. 18:40
- 여행가기 1단계. 마음먹기
- 여행가기 2단계. 언제, 어디에, 누구와 함께 갈 것인지 정하기
- 여행가기 3단계. 교통편 준비하기!
1월 - 제주도 한달살이
여름? 회사일정상 휴가 못감ㅠㅠ
올 휴가가 제주도가 끝이라기에 너무 초반에 다녀온 터라 하반기에 휴가를 계획했다.
달력을 살펴보니 추석전후로 잘하면.. 휴가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9월 말을 활용하기로 결정!
[여행가기 2단계, 언제, 어디에,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1단계와 2단계가 꼭 순서대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앞으로 나올 3,4,5단계 역시 정해진 순서가 없는 건 같지만)
이번 여행은 마음먹음과 동시에 같이 가기로 한 멤버들이 있었다. 일정을 맞출 수 있는 회사동료들이랑 이미 가기로 마음은 먹고^^
어디를 갈 것인지 계속 고민했다.
그 때 쯤이면 일 때문에 한창 힘이 들 것(?)이므로 휴양지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데 모두의 의견을 모았고
길게 갈 수 없기에 가까운 동남아에서 장소를 결정하기로 했다.
우리의 후보지는 많이들 간다는 다낭, 베트남 여러 곳(내가 꼭 가고 싶은 숨겨뒀던 곳들), 발리, 괌, 기타 등등
나의 1순위인 발리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아직 서핑을 배우지 못한 터라 일단 패스이고
우리의 1순위는 다낭이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곳이라 리조트도 잘 되어 있었고 가격도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우리는 '좋다, 좋다' 하면서도 아무도 티켓을 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나온 후보지가 괌이었는데 '가장 가까운 미국'이라서 그런지, 언젠가 가 보고 싶은 곳이라 그런지, 우리는 괌 이야기가 나오자 마자 인터넷 검색을 해가며 서로 정보를 찾기 바빴다.
그래, 모두가 괌을 가고 싶어 했던 것
[여행가기 3단계, 교통편 준비하기]
이상한 이유로(사실, 지금은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 이유들..) 우리의 여행지가 괌으로 정해지고 4월부터 티켓을 사기 시작했다.
우리의 여행계획이 3월 말부터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적당한 속도 였다.
그런데, 왜 이렇게 나는 게으른 것일까ㅠㅠ
일이 바빴다는 핑계를 대기에는 모두가 바쁜 것을 너무나 잘 아는 터라...
나의 게으름으로 다른 사람들은 나름 적당한 가격으로 대한항공 티켓구입에 성공했는데 나만 티켓을 구입하지 않고 있었다.
5월이 되서야 부랴부랴 티켓을 구매하려고 보니 동료들이 구매한 티켓 가격보다 이미 20만원이 올랐고(한 달만에 티켓 가격이 20만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한참 고민하던 끝에 나만 유사한 시간대에 저가항공을 타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구매한 제주항공 티켓
두근두근, 이제 휴가 준비 시작이다!!
<티켓 구매 정보>
구매처 : 인터파크티켓
항공여정 : 인천 - 괌 - 인천 (왕복,직항)
비행시간: 4시간40분~50분
이용항공사 : 제주항공
구매금액 : 41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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